구미시,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서 '선산쌀 100% 탁주와 거북이 마상배' 대상

[구미(경북)=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] 경북 구미시가 실시한 '2021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'에서 '선산쌀 100% 탁주와 거북이 마상배'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. 시는 10일 '2021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'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.

이번 공모전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 및 육성할 목적으로 열렸으며, 지난 6월1일부터 9월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받았다.

공모에 출품된 민·공예품, 공산품, 가공·기능식품, 융복합상품 등을 대상으로 상품성, 디자인, 품질수준 등을 심사해 대상, 금상, 은상, 동상 각1개, 장려상2개, 입선4개로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.

대상작품인 '선산쌀 100% 탁주와 거북이 마상배'는 지역쌀 100%에 첨가제 없는 전통주와 전통잔을 결합해 지역대표성과 상품성 품질수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.

▲금상 구미특산물 칸탈로프멜론으로 만든 빵 '구미 멜론빵' ▲은상 천연한약재와 초유성분으로 만든 비누 '구미솝' ▲동상 구미인물과 명소를 종이로 만드는 '금동육각사리함/선산장원방'이 각각 선정됐다.

부상으로 대상 시상금 200만원 작품 매입 800만원, 금상 시상금 100만원 작품매입 600만원 등 총 2650만원의 시상과 작품매입이 진행된다.

구미시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의 상품성과 디자인 부분 개선을 협의해 구미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하며, 박정희대통령 생가 기념품 판매점 등 지역 기념품 판매시설에 입점도 지원할 계획이다.

출처 : 데일리한국(https://daily.hankooki.com)